중용
중용-맡은 바...
白頭翁
2014. 2. 14. 08:28
素富貴 行乎富貴 素貧賤 行乎貧賤 素夷狄 行乎夷狄 素患難 行乎患難
君子無入而不自得焉
소부귀 행호부귀 소빈천 행호빈천 소이적 행호이적 소환난 행호환난
군자무입이불자득언
부요하면 부요한 대로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동이족이면 동이족 나름으로 전쟁통이라면 전쟁통 나름의 상황에 맞춰 살면 된다.
군자란 그 상황에 감정 이입하지 않으므로 스스로 편견을 갖지 않는다.
여기서 동이족에 대해 언급함은 공자 스스로 동이족 출신이기 때문...
사람은 저마다 난 자리나 바탕이 있기 마련 그 난 자리나 바탕에 걸맞는 처신으로 살면 되는 것...
뱁새가 공연히 황새 걸음 걷는게 얼마나 우스운가?
식자우환이란 말이 있다 아는게 병...
어줍쟎게 정보의 홍수에 빠져 하우적 거리지 말고 제 상황을 직시하는게 공부다.
주어지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해나가는게 공부지
현실 불만이나 토로하는게 공부 아니다.
사람들이 패악하다면 거리두고 그 패악질 나만 삼가하면 될 일...
어줍쟎게 남의 행사에 혀나 끌끌 차고
시비곡직 잣대 들이대지 마라
그저 나 할 도리 만 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