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
중용-신독
白頭翁
2014. 2. 7. 08:57
莫見乎隱 莫顯乎微 故君子愼其獨也
막현호은 막현호미 고군자신기독야
은밀함이라 불리는 것을 보이지않으며 세세함이란 것을 드러내지않으니, 군자의 처신 신독의 의미…
마음 다스리는 가장 기본인 신독이란 말은 ‘응큼하지않고 너무 따지지않음’이다.
이 말은 혼자있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것이 바로 자기 합리화에 이은 자기 연민…
그런 자기 연민은 남들 시선을 아랑곳않는 독단에 빠지기 쉽고 그 독단으로 남의 의견을 경청하기 보다 무시하고 제 의사를 관철하려 술수를 부리게 되니 음흉함이라 하는 것…
그런 사람의 특성은 보통 사람은 여상한 일로 지나침도 시시콜콜 따진다는 것…
그게 마치 남다른 깊이인 줄 착각하는 것…
신독의 올바른 자세는 뭔가 남다른 것 또는 말수를 줄여 잔소리를 삼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