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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후집

시작...

006.

聽靜夜之鐘聲, 喚醒夢中之夢.

觀澄潭之月影, 窺見身外之身. 

청정야지종성 환성몽중지몽 

관징담지월영 규현신외지신

 

고요한 밤에 종소리를 듣고 꿈속의 꿈을 불러 일깨우고, 

맑은 연못에 어린 달 그림자를 살펴보고 몸밖에서 나를 보노라. 


거울이 있어야 화장이 바로 되듯

나 자신을 알아야 나를 관리할 수 있는 것 

내 마음 가는 곳 내가 모르니 

휘둘리며 사는 것... 

한 낮의 번다함을 떠나 야심한 밤 고요 속에서 자신을 돌아 봄이 마음공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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